<1일1캘리-0517>
#캘리그라피
#1일1캘리
#딥펜
#펜글씨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꽁냥꽁냥
다른 사람을 만나려 했는데
닮은 사람만 찾으러 다니네
그런 것 같다.
너 같은데
너 같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것 같다.
그대를 그리워하는 나는
누군가 만나야만 했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점점 그리움의 대상이
예전의 누가 아닌
예전의 나로 바뀌어가네
내게 다시
내게 오길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하상욱 지음 -시밤-(시 읽는 밤)
아련한 사랑의 시로 짧은시이지만
많은 감정들을 담고 있는 시입니다.
늘 써보고 싶었던 구절이었는데
오늘 써봤어요^^
붓펜이 아닌 딥펜으로요~ 붓펜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사각사각 종이에 써지는 펜 소리가 참 좋아서
익숙하지 않지만 열씨미 써봤습니다:)
펜촉도 참 다양하더라구요.각각의 이름도 있고요~~
잉크병에 펜촉을 넣어 써본건 처음이었습니다.ㅎ
앞으로 딥펜의 매력에 빠질거 같은 느낌도 들구요^^
한글도 영문글씨도 예쁘게 잘 써질거 같았어요.
글씨를 써서 액자에 넣어두니까
작품같아요~~
벌써 몇개의 액자는 선물들로 보내졌어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로 문의 주셔도 환영입니다~
손글씨로 행복을 전하는 송연입니다.
(위 이미지및 손글씨는 송연의 창작물로 2차 수정 및 재배포등의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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