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수국이 피면 장마가 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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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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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이야기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장마...

비 내리는 모습과 수국 꽃을 보며

버들글씨 책으로 글씨연습을 해봅니다.(체본노트는 일러스트 그림도 있어 글씨와 그림 연습하기 참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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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은 화려함과 다양한 색감이 매력적인 꽃입니다.🌼

주로 한국,중국,일본등에 분포하고, 6~7월쯤 많은 꽃을 피웁니다.

 

#수국(Bigleaf Hydrangea, 水菊 )

수국의 어원은 물이라는 그리스어원(hydros)과 항아리라는 뜻의 (angos)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꽃이라고 하네요~

주로 아름다움에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꽃은 약으로도 사용한답니다.

 

#수국의 전설

  옛날 일본에 국이라 처녀와 수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국은 수를 사랑하였지만 
  그 남자는 자신을 보지 않았으며 자신에게 차갑게 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늘 남자를 따라다녔고 남자는 그것을 귀찮게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남자는 국을 따돌리기 위해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마침 비가 온후의 날이라 산이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국은 남자를 따라가다가 그만
  절벽에 미끄러 졌고
  간신히 절벽에 매달려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치지만
  남자가 국을 구하려고 손을 뻗은후에는
  이미 국이 절벽밑으로 떨어진 후였습니다.
  남자는 자신이 국을 죽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 또한 죄책감에 시달리다 목숨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은 아이들을 잃은 슬픔에 매장을 하였는데 그들의 무덤에 같은 꽃이 피어났습니다.
  그 꽃이 서로의 무덤까지 이어져 자라나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이 수국의 전설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국의 꽃말

진심,변심,냉담,변덕,처녀의 꿈..이네요^^(아마도 슬픈 전설 때문에 전해오는 의미인거 같아요)

 

#재미있는 특성

꽃이 피기 시작한 초기의 수국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 꽃이었다가 점차로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뀝니다.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을 많이 띠게 되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재미있는 생리적 특성을 갖는다고 하네요.

#수국의 쓰임새

수국은 꽃이나 잎, 뿌리 모두 약재로 귀하게 쓰입니다.

생약명으로 수구, 수구화 또는 팔선화라고 하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한 열이 날 때 또는 심장을 강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일본에서는 ‘수국차’라고 해서 잎이나 가는 줄기를 말려 차로 만들어 먹거나 단 것을 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가 설탕 대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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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펜으로 글씨연습 하는중인데 다른 느낌이라 어렵네요~~

<Digital calligraphy>

출처 unsplash/연문방구 

예쁜 꽃들을 보니

눈이 블링블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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