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필사2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따스한 감성 마음에 품은 생각까지...by 송연의 작업실 강원석 시집(구민사 출판)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중 "사랑에 빠졌을까"라는 시를 만년필로 필사했습니다. 캘리동아리 모임 지,혜,경에서 좋은 글귀들이나 노래가사 읽었던 책중에 인상깊었던 구절들을 그림과 함께 쓰고 있답니다. 만년필로도 붓펜으로도 붓으로도 색연필이나 크레용으로도 나뭇가지나 나무젓가락으로도 ... 재료는 어떤것이라도 글씨만 써지면 다 OK랍니다. 사랑에 빠졌을까🥰 나뭇가지에 걸린 구름이 잠시 쉬는줄만 알았는데 바람이 불어도 떠나지 않는다. 그새 마음이라도 준걸까 머물던 꽃잎을 떠나지 못하는 사랑에 빠진 저 나비처럼 머물던 꽃잎을 떠나지 못하는 사랑에 빠진 저 나비처럼... 책 속 구성이 필사나 그림을 곁들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2022. 3. 16. 필사 이해인-새해 첫날의 소망 멀리사는 동생이 새해카드를 전해주었어요.어릴적 배운 서예글씨로 정성스럽게 적어 보내주었습니다.이해인 수녀님의 "새해 첫날의 소망"축약해서 저도 소망을 새길겸 같이 붓펜과 만년필로 적어보았습니다.여러분들의 새해다짐, 또는 새해소망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따스한 시 한편 읽어보세요^^새해 첫날의 소망 - 이해인가만히 귀 기울이면첫눈 내리는 소리가금방이라도 들려올 것 같은하얀 새 달력 위에그리고 내 마음 위에바다 내음 풍겨오는푸른 잉크를 찍어희망이라고 씁니다창문을 열고오래 정들었던 겨울 나무를 향해'한결같은 참을성과 고요함을 지닐 것'이라고 푸른 목소리로 다짐합니다세월은 부지런히앞으로 가는데나는 게으르게뒤처지는 어리석음을후회하고 후회하며올려다본 하늘에는둥근 해님이 환한 얼굴로웃으라고 웃으라고나를 재촉합니다너.. 2022.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