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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감성에세이

[꿈퍼즐 서평단]-상처조차 아름다운 그대에게

by 송연☘️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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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볼만한 낭독 온라인 모임을 만나

꿈퍼즐쇼 열매꽃님을 알게된 인연~

그 인연을 통해 책으로 만들어 가는 기부 

꿈퍼즐쇼6회 선정도서로 오게된 책~🎁

책과 저자강연회등(꿈퍼즐쇼)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책을기부한다고 해서 처음으로 서평단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정리:)

꿈퍼즐서평단을 모집해서

블로거님들에게 책을 기부하고

펀딩북토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책을 기부한다

심리학에세이 정여울작가님의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아는언니에게도 선물하고 싶어 두 권을 신청했었지요~

지금까지 제가 원하는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하거나 읽었었는데

선정도서책을 읽어보게된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았습니다.

 

이 책은 심리학에세지 책으로

어린시절 아픔(과거)등이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도 삶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부분을 내면의 자아(내면아이)를 대면함으로써

극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보게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내가 지칠때마다

커다란 힘이 되어주었던

심리학적 깨달음의 보물창고이다.

융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나는 내안의 더 커다란 나와

만나는 훈련을 해왔다

.....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다가

자칫 나의길을 잃지않기 위해,

나는 오늘도

스스로에게 당당히 주문한다. "

.

.

.

"부디 당신의 더 나은 셀프(the higher self)와

만나는 오솔길이 되기를 꿈꾼다.

 

당신을 가장 아프게 하는 상처가 자리하는 곳.

그 곳이 바로 당신의 눈부신 내적성장이 시작되는 자리다."

                                                                                                                   -프롤로그중에서-

<1장편 서평입니다.>

프롤로그를 몇번이고 읽었는지...

심리학책을 접해본지 오랜만이라 술술 읽히지는 않았던 ..

하지만,

내 마음의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나다운 길을 걸어보라고...

나 자신이 되는 길을 떠나보라고...

당신의 슬픔은 지극히 정상입니다...라는 작가님의 이야기에

용기를 내어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1장 내 성장의 비밀- 비난에 대처하는 용기편- 본문내용중에서

 

"강인한 사람들도 상처받는다.

상처받는 것은 나약함의 표현이 아닙니다.

존재의 필연적 조건입니다."

 

"우리는

상처받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상처받는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뒤돌아생각하니

저는 매번 상처받기도 잘 하지만

그걸 꺼내놓고 말하는걸 훨씬 더 어려워했다는걸...

그래서 타인의 시선을 참 많이 의식하며 살아왔다는걸....

뭔가 헝클어져버린 마음이 된거 같아 불편함도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머릿속이 복잡하다고 해야하나...

 

🌺[1장은 비난에 대처하는 용기]🌺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비난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의 마음자세로

건강한 마음상태는 어떤것이지...

건강한 마음은 아예 상처 받지 않는 무심함이나 둔감함이 아닌

상처로부터 자신을 끄집어낼 수 있는 용기와

유연성 고무줄 같은 유연함이

훨씬 더 건강한 마음상태라고..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게 나 자신을 바꿔나갈수 있는 용기!

그러기 위해 어떤 형태로 존재하고 싶은지에대해

작가는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말랑말랑 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우리가 위로 성장하는 것이

경쟁이나 성공을 통해

  에고(사회적자아)의 확장이라면,

아래로 성장하는 것 ,

즉, 내면의 깊이가 풍요로워지는 것!

셀프(나)심화이다. "

 

책들을 보면서 마음에 와 닿는 글귀나 좋은 문장들

그리고 펜으로 끄적끄적 글씨쓰기나 그리기를 좋아했던 저는

손글씨로 문장을 쓰면서

기억에 오래 오래 남고 저장될 수있기에..

캘리그라피 작업들을 몇년전부터 부캐(부캐릭터)처럼 시작했던거 같아요~^^

 

어쩌면 저 또한 찰흙같이 말랑말랑한 마음훈련,단련하기위해 선택한 손글씨등이

그런 작업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는 셀프의 심화를 위해 삶의 보람과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은 "셀프의 비옥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더 나은 향연(symposium)을 위해

읽기,쓰기,듣기,말하기중 입력(읽기,듣기)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당신은

당신의 상처보다

강한 존재이다.

당신은 당신이 견뎌낸

모든 고통들로 인해

더욱 눈부신 존재이다."

 

총15개 챕터 끝에는 질문들을 하고 있습니다.

 

Q1. 가장 마음 아팠던 타인의 비난은 무엇인가요?

나를 아프게 하는 타인을 향해

이제 어떻게 대처하고 싶은가요?

 

Q2.사회적 자아(ego)와 내면의 자기(self)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가요?

둘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

.

 

Q15.내 안에 아직 해소되지 않는 분노가 있나요?

그 분노를 어떻게 승화시킬 수 있을까요?

Last Question까지....


자신에게 이런 질물들을 던져본 적이 언제인지...

잊고있었던 지난 날들의 상처들을

이것이 내 삶에 큰 영향을 주고 자리잡고 있었다는 생각에

아직 못적은 답들도 있네요...

 

나의 내면아이를

대면하고,

마주할때,

꺼냈을때,

내 안의 내적성장 더 큰 성장으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음을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이 행복할 자격이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미치도록 행복할 자격이

넘치고 또 넘치는 당신에게

간절한 메세지가

당신에게 부디 닿기를

심리학을 통해

나는 매일매일 밝아지고 있다.

아직 충분히

행복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당신에게 바친다"

                                                                          에필로그 중에서                                                       


어쩌면 접해 보지 못했을 귀한 책을 경험하게 해준 열매꽃님께 감사를 전하며

챕터별로 조금씩 서평을 남기기로 나에게 약속해봅니다:)

 

선물 받은 언니는 너무 고맙다며

자기가 심리학책 좋아하는거 어찌알았냐며 너무 좋아하셨어요^^

누군가에게 귀한 선물이 되었음도 전합니다~🌺

본인책이 되니이렇게 줄도치고...마음껏 볼 수 있다 좋아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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